강남 유흥주점 마약 사망 사건 공급 유통책 4명 구속

 

강남 유흥주점 마약 사망 사건

 

 

 

 

 

 

사건 개요

 

사건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유흥업소에서 일행과 함께 술게임을 했으며 누군가가 건넨 술잔에 마약을 타 여성이 숨진 사건입니다.

 

 

당시 여성과 마약을 술잔에 타서 건넨 남성도 취사량 이상의 필로폰을 복용하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사망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여성 A씨가 '술맛이 이상하고 몸이 좋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친구들에게 했고 A씨의 여동생은 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A씨의 가족과 함께 부축을 받아 집에 갔으나 호흡과 맥박이 뛰지 않아 119에 신고하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2시간 전 주점 인근 공원에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역시 사망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서둘러 가해자 B씨의 차량과 집을 압수수색해 필로폰 64g을 발견했으며 이는 2200명 가량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상당한 양이다.

 

 

 

 

 

 

 

 

구속영장 심사

 

 

 

 

 

'강남 유흥주점 사망' 사건에 연루된 4명의 마약 유통책에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3명은 심문에 출석하여 숨진 남성과 무슨 관계인지, 언제쯤 몇 명에게 마약을 판매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에게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