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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철 음식 방어 효능 & 먹는법

by 쿵짝인생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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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찬바람이 슬슬 불어오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둔 요즘 방어의 기름기는 우리를 위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감사한것들 ㅋㅋ

 

 

방어의 제철은 12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데요.

 

이렇듯 방어는 기름이 차오르는 초겨울부터 겨울내내 이어지기 때문에 겨울철 특급 제철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방어

 

방어는 동행, 서해, 남해, 제주도 등 전국 바다에서 두루 분포하는 온대성 회유어종입니다.

 

몸길이가 약 1~2m 남짓으로 상당히 크며 성어와 치어의 몸 색깔이 전혀 다르며 치어는 노란색 세로 줄무늬가 있지만 성숙하면서 사라집니다.

 

성어의 몸 색깔은 등 쪽이 금속 광택을 내는 푸른색 은백색을 띠며 주둥이 끝에서 꼬리자루 사이에 하나의 담황색 세로띠가 있습니다.

방어는 특이한 생선인데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여름 방어는 일명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반대로 겨울철에는 매우 맛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방어가 제철인 겨울철에는 지방질이 많고 근육 조직이 단단해져서 맛도 좋아지고 초밥도 만들고 소금구이도 해먹고 심지어 겨울에는 고래회충도 상대적으로 덜 하다.

 

참고로 대부분의 수도권 동네 횟집에서 유통되는 방어는 거의 양식인데 2kg 내외의 크기가 많고 양식 방어도 어느 정도 충분히 맛이 있지만, 방어의 참맛인 기름지고 고소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방어 중의 으뜸인 대방어를 맛 보아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소방어가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방어 효능

 

방어는 겨울철에 제철인 만큼 맛 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도 극대화도니는데 이는 방어도 추워지는 바닷물을 견디기 위해 지방질과 근육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방어의 기름진 맛은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이 매우 용이해진다.

 

DHA는 뇌세포가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신경호르몬 전달이 잘 되게 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질환 등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방어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막고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방어 먹는 법

 

방어는 주로 회로 많이 먹으며 겨울철에는 오동통통 살이 올라 특히 맛있다.

 

 

하지만 반드시 회로만 먹는 것이 아닌 소금구이로 해먹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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